교육

중1 국어 과외 후기, 독서하는 습관 만들기

신기한오선생 2018. 7. 31. 10:00

 

 

 


국어영역은 어렸을 때부터 독서를 하는 습관을 만들면
따로 공부를 하지 않아도 성적 올리기가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 독서 습관을 만드는 것이 정말 어려운 일이죠
많은 아이들이 초등학교 입학 전에는 많은 책을 읽지만,
이 후에는 학교 수업이며 학원 수업을 따라가기 힘들어하니
점점 독서하는 습관이 줄어들게 됩니다


이 때, 부모님들께서도 독서보다는 학교 수업에 포커스를 맞추게 되어
점점 독서하는 시간이 줄어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국어과목의 높은 성적을 위해서는
독서 습관이 필수인데요

 

특히 고등학생 때는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어려워도
중학생 때는 많은 독서를 하는 것이 수능 국어를 위해서도 도움이 됩니다

 

 


 

 


보통의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중1의 K양도 책 읽는 습관이 전혀 잡혀 있지 않았고,
역시나 국어 공부 방법을 전혀 모르는 상태로 과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과외를 시작할 떄의 목표는 단순히 국어 성적을 올리는 것이었지만,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설명드리고 과외 초기에는 독서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평일 4회 이상 자기 전 15분만이라도 책을 읽고 1줄 소감 문장을 쓰는 것으로
독서의 부담감을 적게 하는 방법으로 시작했습니다

이 때, 독서 시간은 학생이 스스로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어 교과서 속 마음에 드는 작품부터 읽었습니다

 

 


 


수업 있는 날에는 1편 생활 글쓰기와
수업 마친 직후로는 5분동안 수업 소감문을 짧게 쓰며

독서는 물론 글쓰기로 문장을 완성하는 방법을 함께 해
국어의 생활화를 목표로 1개월간 수업하였습니다


아직까지 수업 중이지만, 1개월만에 국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이 줄고
스스로 독서와 글쓰기를 하는 재미를 붙이게 되었습니다


공부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학생이 공부에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쉬운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